광주 남구 도시재생 백운팀 마을 현장 탐방
광주 남구 도시재생 백운팀 마을 현장 탐방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1.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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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 마을의 명품 명소를 찾아라.

▲ 남구 백운팀 워크숍.
광주 남구 도시재생(민문식 마을공동체 센터장) 백운동 팀(이선행 팀장)은 28일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12명의 수강생들과 백운동의 보물인 진다리 붓과 연계할 수 있는 보물 9개를 선정하여 워크숍에 이어 마을현장을 탐방하였다.

이날 참석한 수강생은 이선행 팀장. 이기락. 송우기. 조현숙. 유광진. 하태길. 윤재록. 엄혜정. 유정숙. 신문식. 최현기. 박보윤. 그리고 민문식 마을공동체 협력센터장이 함께 했다.

백운팀은 푸른 길공원을 탐방하면서 진다리의 특화 거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고 미래아동병원에서 기독교병원으로 올라가는 횡단보도에는 명품 횡단육교를 만들어서 보행자나 진행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운동만의 테마거리와 올레길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테마거리는 진다리 붓과 푸른 길공원과 백운동의 골목길을 연결해서 백운초교 뒤에 도담도담 주택가의 골목거리와 백운공원과 백운광장을 연결하는 올레길을 만들어서 백운동만의 특화 테마거리와 올레길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도시재생 아카데미 송우기 백운동 팀원은 "백운광장은 꼭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광장에는 모든 사람이 모이는 곳이므로 광장문화복합단지가 꼭 세워져야 하며 그곳은 옛날 홈플러스 공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운2동에 사는 엄혜정 씨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도시재생 학교에서 수강 하고 우리 마을을 돌아보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어디에 못지않은 광주만의 명소, 남구만의 명소를 만들 수 있겠다"고 말했다.

▲ 마을 돌아보고 명소를 책임지며 기념촬영
백운2동의 이기락 수강생은 "백운동에는 공원. 주차장, 그리고 자생단체들 소통의 장소가 없다"면서 "공 폐가 사업으로 도시재생추진단에서 백운동의 공 폐가를 이용한 어린이 집. 공원과 주차장, 소통의 장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운동 마을을 걸어서 구석구석을 살펴본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개발만이 능사가 아니고 현 상태에서 친환경적인 도시재생을 이루어진다면 정감이 있고 살맛나는 고향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도 백운동 올레길 지도를 만들면서 백운동만의 특화거리와 문화거리. 명품 조형물 육교를 만들겠다는 남구 백운동 수강생들의 각오는 추위도 물리치고 새로운 백운동을 그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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