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VIP라이온스클럽은 7일 프라도호텔 3층에서 회장이․취임식을 갖고 광주고려인마을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용봉․광주VIP라이온스클럽 회장이․취임식에 참석한 300여명의 회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고려인마을 우즈벡출신 장안젤리나(10세) 양과 카작출신 강알렉산드르(11세) 군이 감격스런 장학금을 받고 기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광주VIP라이온스클럽 김연홍 이임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연홍 회장은 지난해 12월 광주고려인마을에서 ‘동포들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한 후 후원금과 봉사물품을 전달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준 바 있다.
또한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동포를 회원회사에 취업시켜 안정된 광주 정착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광주VIP라이온스클럽 김연홍 이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VIP라이온스클럽은 이일 외에도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클럽의 강령에 따라 2015년 ‘나눔과 채움’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남화순 들샘실버빌 요양원 봉사금 및 물품전달 ▲중국 용정중학교에 장학금 및 컴퓨터 전달 ▲장애인 초청 사랑의 국밥나눔 봉사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온도를 크게 높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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