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 동력 되겠다"
엄마들로 구성된 민중연합당 엄마당 광주광역시당이 7월 1일(토) 창당하고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창당식에는 엄마들 약 90여명이 참석했고, 이은주 엄마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과 엄마당 당원들은 엄마와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리정치가 아닌 엄마들의 직접정치를 선언했다.
엄마당 광주광역시당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엄마당 광주광역시당은 한국 정당사 최초로 엄마의 이름을 걸고 엄마들이 직접정치에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생명과 안전이 우선시 되는 나라, 공교육강화로 입시지옥 없는 나라, 엄마들이 아이 키우기 좋고 일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는 이미 엄마들의 정치참여가 한 도시를, 국가를 변화시켜가는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면서 “엄마와 아이들의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더 이상 대리정치인이 아닌 엄마들이 직접 정치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엄마들의 힘은 동네 생활정치에 있다”며 “엄마당 광주광역시당이 동네 생활정치 의제 실현, 후보 발굴, 풀뿌리 정치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 동력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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