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실시할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개최하는 제1기 ‘더민주 광주 정치학교’가 개강한다.
‘더민주 광주 정치학교’는 제3기 민주정부 출범 이후 지역정치 발전과 ‘국민의 나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교육연수위원회와 지방자치위원회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9월 4일(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1일(토) 까지 9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조선이공대학교 ‘기봉홀’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및 정치활동에 관심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더민주 정치학교’의 수강생을 지난 7월 17일부터 1달 동안 모집했으며 111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렸다.
‘더민주 광주 정치학교’는 이해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박범계 국회의원, 김영배 서울성북구청장, 정석 서울 시립대 교수, 오성규 (전)환경정의사무처장, 오건호 내가 만든 미래복지국가 대표, 오미란 젠더화공동체 대표, 오일근 그린카진흥원장, 박상훈 정치발전소장 등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연진이 구성됐다.
강의는 대한민국 정당사와 더불어 민주당의 역사, 지방자치의 이해, 환경, 양성평등, 복지, 경제, 산업 등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수강생들의 차세대 정치리더로서 역할과 능력 향상을 위해 매 주제마다 토론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더민주 광주정치학교'의 교장인 이형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발전은 건강한 정치인재가 늘어나야 가능한 것이다”며,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는 모두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후보라는 것을 시민들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