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언 읽기·퍼즐 맞추기·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통(統)일로 통(通)하는 통통 페스티벌’ 홍보 리플릿 [사진= 전남도 제공]](/news/photo/202503/286239_251060_5438.jpg)
전라남도는 한반도 평화 실현과 평화통일 여론 조성을 위해 도민 참여형 체험 행사인 ‘통(統)일로 통(通)하는 통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며 내달 27일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전남도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평화통일 체험터 ▲평화통일 공작소 ▲평화통일 놀이터 ▲평화통일 전시회를 각 부스 별로 운영한다.
평화통일 체험터는 △공동선언 함께 읽기 △한반도 퍼즐 맞추기 △통일 인생 한컷을 통해 남북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평화통일 공작소는 △나만의 평화 핀버튼(가방 또는 옷에 달 수 있는 핀버튼)만들기 △보석비즈 만들기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긴다.
평화통일 놀이터는 △신발 던지기 놀이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십자말 풀이 △통일 보드게임 등의 재밌는 놀이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평화통일 전시회는 △남북교류의 역사 △북한의 오늘 △북한의 물품 등을 전시해 남북 관계의 변화와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들이 평화통일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남북 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