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
2024년 활동계획 수립
2024년 활동계획 수립
전라남도 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나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연시총회를 갖고 농촌지도자회 표지석 건립, 생활개선회 중앙대회 참석, 4-H연합회 과제포 운영, 나주통합축제 지원 등 각 단체별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 변화를 이끌어가는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들로 구성돼있다.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나주시4-H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 2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서성호 회장은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기”며 “우리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후계인력도 탄탄하게 양성해 나주농업 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인 학습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업인 학습단체와 더욱 소통하며 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는 토양환경 정화부터 아름다운 우리고장 가꾸기, 농업 신기술 전파, 이웃사랑 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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