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떠나는 ‘상상여행’ 展 –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의 향연
봄에 떠나는 ‘상상여행’ 展 –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의 향연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5.03.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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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술관'에서 바람개비 회원전 개최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
▲바람개비 전시회 '상상여행'
▲바람개비 전시회 '상상여행'

여수미술관에서 바람개비 작가회의 여섯 번째 전시회 ‘상상여행’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상상의 조화를 다양한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오는 28일 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며, 자유롭게 흐르는 감성과 창의적인 해석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마치 바람개비가 바람을 타고 경쾌하게 돌아가듯, 작품들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에는 마당 안병호(회장), 고석찬, 김상례, 권국희, 배성우, 안호경, 유성복, 이민정, 이소영, 정순겸, 조선미, 조순영, 솔뫼 최송산, 홍자까등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바람개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바람개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뿐 아니라 실험적인 텍스처와 혼합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상례의 ‘파릇파릇 희망’ ▲배성우의 ‘꿈’ ▲안호경의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홍자까의 ‘나의 이쁜 컵에게’ ▲조순영의 ‘우리는하나’ ▲최송산의 ‘봄날’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이번전시는 예술을 통해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장이 되고 있다. 관람객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상상속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