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미완의 오월 정신은 ‘헌법 전문’ 수록으로 완성을...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3주년이 됐건만 오월 광주의 그날은 여전히 미완으로 남아있다.정치권은 5월18일이 되면 여야 모두 광주로 집결한다.호남이 텃밭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 100여 명의 의원이 기념식 하루 전인 전야제부터 광주에 머무르며 오월 정신을 이어갔다.여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90여 명의 소속 의원이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 우리를 하나로 묶는 사설 | 박병모 기자 | 2023-05-19 11:33 [사설] 윤 대통령 양곡법 거부가 능사가 아니라 대안은 뭔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이미 예견된 바 대로 윤 대통령의 첫 거부권 행사다.2016년 박근혜 대통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 7년 만이다.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민생 1호 법안’으로 지정됐던 양곡법은 결국 윤 대통령의 ‘거부권 1호 법안’으로 귀결된 셈이다.아시다시피 양곡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예상치의 3∼5%를 넘거나, 쌀값이 평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쌀값 하락을 막아 농민들의 소득 보전에 도 사설 | 박병모 기자 | 2023-04-05 11:39 [사설]‘나경원 불출마’로 민낯 드러낸 與 ‘정당 민주화’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어제 3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나 전의원 말대로 자신의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비칠 수 있기에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접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실제적으론 친윤과 대통령실이 나 전 의원을 주저앉혔다고 볼 수 있겠다.나 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선두로 나서자 그의 출산 장려 정책 발언을 꼬투리 잡고 나섰다. 그리고는 ‘윤핵관’만이 아니라 대통령실까지 나서 집중 포화를 쏴댔다.집권 여당으로써 세련된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한 대목이다.거기에 더해 윤석열 대통령은 나 전 의원 사설 | 박병모 기자 | 2023-01-26 15: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