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열악하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사회적 빈곤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킴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74세인 신◯◯님은 60년도 더 된 낡은 흙집에 살고 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흙집에서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아내와 공적급여 70여만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집안 곳곳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겨울의 찬 바람과 여름의 비바람이 집안에 가득 스며 들어와, 매 계절 추위와 습기, 곰팡이.. 더욱이 그 구멍을 통해 쥐가 집 안으로 들어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신◯◯님 어르신 가족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한 가정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들이 따뜻한 가족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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