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
사전 연습 위한 AI 면접도 무료 진행
사전 연습 위한 AI 면접도 무료 진행
전남 여수시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뜨락 옷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한 ‘꿈뜨락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 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진행한다.
이용 방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꿈뜨락 옷장을 방문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
단, 옷장 방문 시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재적(재학, 졸업)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 및 ‘면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꿈뜨락 옷장에서 안성맞춤인 정장을 빌릴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면접을 잘 치르고 합격까지 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꿈뜨락 옷장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계절별, 사이즈별 다양한 정장을 구비해 편의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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