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문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주)미라클뮤지엄에서는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인 ‘에코플래너야, 유튜브 하자’ 의 상반기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방식 예술 교육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에코플래너야, 유튜브하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반기 1기, 2기 교육생들의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한다.

폐파레트, 재생가죽, 패브릭, 바다유리, 굴패각 등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를 통해 환경의식을 제고 할 뿐 아니라 지역 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장소는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30일 오전 9시부터 내달 4일 오전 11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에 대한 문의는 ㈜미라클뮤지엄을 통해 가능하다.

송이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