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쟁력 살리는 법, 과학영농 선도 실천 다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농촌지도자회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 내실화와 과학 영농 실천으로 곡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농촌 지도자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조성됐다.
교육은 읍면 회의실 등에서 진행돼 11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6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사 현장에서 알아야 할 필수 농사법을 배우고, 회원 간에 영농 꿀팁을 공유했다.
교육은 벼농사 이삭 거름주기, 병해충 방제, 물 관리 요령에서부터 감, 블루베리 등 과수 분야 시비 요령 등을 다양하고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정종기 회장은 “이번 교육이 벼, 과수 등 작목별 작황을 점검하고 향후 영농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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