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고흥군향우회(회장 송기권)는 8만 고흥 향우를 대표하는 19대 회장에 진유복 법무사가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재순천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7일 순천 아모르웨딩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임하는 진유복 회장은 고흥군 금산면 출신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조정위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사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순천에 거주하는 고흥군 향우는 약 8만으로 14개 읍․면 향우회와 2개 지역 모임을 포함 16개 향우회로 이루어진 고흥군향우회는 향우회원들과의 친목 도모와 고흥과 순천발전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진 회장은 “선배님들께서 튼튼한 뿌리를 내려놓으신 그 토대위에 향우들간에 화합과 고향사랑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 회장은 읍․면 향우회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이 되도록 향우회를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로 고흥 사랑을 실천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고흥 향우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이해 향우회 차원에서 입장권 구매, 자원봉사 등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재경 고흥군향우회를 비롯한 타 지역 향우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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