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보다 지역 이해하고 애향심 우선 고려 구성
지방소멸 방지, 지방재정 확충 홍보도
지방소멸 방지, 지방재정 확충 홍보도
전남 무안군이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6일 개최한 위촉식에는 타 시ㆍ군이 유명인을 내세우는 것과는 달리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진 군민을 위촉했다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깊게 공감하거나 지방소멸 방지, 지방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면면을 보면 ▲박남철(무안읍 이장협의회장) ▲김용완(일로읍 번영회장), ▲박천규(인의예술회장), ▲주은태(삼향읍 이장협의회장), ▲양근형(삼향읍 번영회사무국장), ▲나덕순(삼향읍 새마을부녀회장) ▲김순기(몽탄중 총동문회장) ▲나종천(청계면 이장협의회장) ▲ 오양길(자유총연맹 현경지회장) ▲김용구(망운면 이장협의회장) ▲구맹모(해제면 번영회장) ▲정회술(운남면 이장협의회장)이 참여했다.
위촉된 12명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예비 기부자와 양방향 소통과 함께 읍면 인적 인프라를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지역민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공감하고 홍보에 나선다면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무안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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