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등을 종합적 검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이복남)은 회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순천시의회 의원(이복남, 장경순, 정광현), 전 순천시의회 의원(박동수), 회계사(김태호, 양효석), 순천대학교 교수(박병희), 전직공무원(유희성, 전병선, 진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20일간 순천시의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시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정하게 쓰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정병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세입·세출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적정성을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라며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이번 결산검사가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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