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주조장에서 창업지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아카데미는 세포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담겼고 전문가의 창업 아이템 코칭, 선진지 견학 등 교육생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구례군은 구)제일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포마켓 점포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세포마켓 입점 시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쳬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실제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지식 활용해 구례읍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생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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