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4.26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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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거점 공간으로 시가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공익활동가, 주민 등이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현판식을 했다 [사진= 박미라 기자]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공익활동가, 주민 등이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현판식을 했다 [사진= 박미라 기자]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익활동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했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순천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익 거점 공간으로 시가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총 1534㎡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층 시민라운지, 2층 동아리실, 소회의실, 교육실, 3층은 사무 공간 및 공유 오피스 공간 등의 공유공간을 갖췄다.

센터 내 공유공간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익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자 하는 순천시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축하드린다“면서 “옛날 중앙시장을 걷다 보면 서로 어깨를 부딪혀서 걷기가 힘든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사람 찾기가 어려운 곳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지역의 지도자들이 많이 모였는데 우리 함께 뛰면 순천이 분명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개소식을 갖게 되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익활동이 자원봉사 활동과 매우 비슷하다. 민간부분의 활동으로서 생산 공공 부문에서 공공재를 생산한다는 의미다. 순천시 발전을 위해서 공익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1기 공익활동가 38명이 시민사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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