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초4~고1 학생 18명 선발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합창 꿈나무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신청서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나주시 관내 거주하며 평소 음악에 흥미를 갖고 합창 등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모집 공고문’에서 응시원서 서류를 작성, 오는 20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2일 실기, 면접을 거쳐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이 되면 전문적인 합창, 안무, 연기 지도에 따른 전국 규모 합창제 참가 기회와 더불어 입단·교육비, 단복 무상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 꿈과 희망의 하모니로 감동을 안겨주는 시립소년합창단은 나주를 넘어 전국 명문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노래를 좋아하고 미래 나주의 문화예술을 이끌 합창 꿈나무 육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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