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택·종갓집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곡성군, 고택·종갓집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6.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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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제호정 고택과 곡성 함허정 일원에서 진행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
▲ '곡성 제호정 고택에서 개그맨 전유성과 21세기 인문학당' 홍보 리플릿 [사진= 전유성 제공] 

곡성군은  전남도 종가회 곡성지부와 협력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최근 국가 명승으로 승격된 곡성 함허정 일원에서 진행된다.

두 장소는 각각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프로그램은  도림사 탐방, 곡성 시장 체험, 전유성과 함께하는 '21세기 인문학당', 고택에서의 마술쇼와 음악회, 기차마을 투어, 한옥 숙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제월섬 산책, 고택 그리기, 천연염색, 유생복 체험, 문화유산 탐방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곡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해마다  조기 예약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곡성 제호정 체험은 1박 2일 일정으로 오는 10월 19일에 2회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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