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제11회 순천 웃장 국밥축제가 오는 8일 10시부터 웃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축제를 준비하는 웃장 번영회원들은 도로변과 식당, 장옥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단장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떡메치기, 농악놀이,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웃장 국밥축제는 올해로 11회째로 순천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웃장 국밥 축제는 해마다 열린다.

100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순천 웃장에는 30개소의 국밥집과 횟집,떡집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순천시 대표 음식거리로 유명세를 타면서 매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있다.

조동옥 웃장번영회장은 "웃장은 시내 중심가에 자리하고있어 장날에는 광양, 구례 등 인근 지역민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룬다" 라며  "올해 웃장 국밥 축제는 재미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이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