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숲 정원, 주제 정원 등 조성 힐링 하기 좋은 곳
206종 15만여 그루 다양한 식물, 꽃 등 볼거리 제공할 터
206종 15만여 그루 다양한 식물, 꽃 등 볼거리 제공할 터
구례군은 31일 오전 전남도 지방정원 제3호 ‘지리산 정원’ 개장식을 갖고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구례군의원, 도의원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 정원은 구례군 광의면 온동2길 126.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11헥타에 206종 14만 4000여 그루의 다양한 식물과 체험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지난 10일 전남도 지방정원 제3호로 등록한 이 정원에는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어울림정원, 와일드정원, 프라이빗정원 등 5개의 주제 정원으로 숲 정원으로는 전남 최초이다.
정원에는 탐방 안내소와 유리온실, 음수대, 야외카페, 숲속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은 우리나라 3대 명산중 하나로 사계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라며 “ 지리산 정원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