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가? 중앙’ 전통시장 활기 충전
순천시는 지난 23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소비촉진문화행사 ‘올랑가? 중앙’ 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장보기 체험, 룰렛 이벤트,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평소 자주 방문하지 않았던 중앙시장을 가족들과 함께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앙시장의 상인 B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찾아와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소비촉진문화행사는 2024년의 마무리 행사로서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재방문 의지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경제와 상권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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