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인구 1024만4550명...20.0% 차지
여자는 22.2%, 비수도권 22.4% 달해
인구 전담 부처 설치 등 체계적인 대책 시급
여자는 22.2%, 비수도권 22.4% 달해
인구 전담 부처 설치 등 체계적인 대책 시급
주민등록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사상 처음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인구 전담 부처 설치 등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0%를 차지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 여자는 22.2%로, 여자의 비중이 남자보다 4.4%포인트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604만여명) 중 17.7%,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517만여명) 중 22.4%로, 비수도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수도권보다 4.7%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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