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개최
시교육청,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개최
  • 권준환 기자
  • 승인 2015.02.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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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의 자녀를 구하는 성품교육’ 주제로 특강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광주은광교회(광산구 수완동 소재) 2층 글로리아홀에서 교회 신도와 관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이자 KBS 교실이야기,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부모60분 등 다양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이영숙 박사가 강사로 나서 ‘위기 속의 자녀를 구하는 성품교육’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영숙 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위기 속에서 부모가 가져야 할 중요한 성품 덕목과 자녀의 행복을 위한 성품 양육법에 대한 해답을 제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광주은광교회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코너를 마련하고 동·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사와 함께 5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부스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검사지를 바탕으로 자녀교육, 가족관계, 부모역할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부부, 가족 단위로 상담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영숙 박사의 강의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위기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성품은 어떻게 기르는 것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주은광교회 신도뿐만 아니라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강의인 만큼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교계뿐만 아니라 직장, 시민·사회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신청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광주중부교회에서 中 하얼빈 만방국제학교 설립자 최하진 박사의 특강이 열리며, 4월 19일(일) 저녁 7시부터는 광덕사에서 혜민스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종교계(광주은광교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및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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