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촛불대회' 우중 7만여명 참여
'5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촛불대회' 우중 7만여명 참여
  • 박창배 기자
  • 승인 2016.11.26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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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겨울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주최로 금남로에서 열린 ‘5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촛불대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우산과 비옷을 입고 촛불을 들었다.
겨울비 속에서도 주최 측 추산 7만여명(경찰 추산 1만5000명)의 촛불이 행사에 참여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한편, 지난 촛불집회때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은 성금으로 이번 5회 촛불집회때 주최측에서는 비옷 1만개, 방석과 초 각각 2만개씩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5차 촛불집회에 광주는 주최측 추산 7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겨울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산과 비옷을 입고 금남로에 앉아서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광주시민들
재미있는 손팻말들.
비가와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겨울비가 내리기 시작해 집회 참석율이 저조할까 우려 했으나 예상외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인기가 많았던 박근혜 퇴진 뱃지.
주최 측에서는 지난 주 모금액으로 비옷 1만개, 방석과 초 각각 2만개을 준비했다.
이제는 하야에서 체포로 손팻말이 바뀌었다.
이번주는 체포지만 다음주에는 어떤 손팻말이 나올지.
친구들끼리 모임에서 나왔다는 삼총사.
비가 들이치지 않는 곳에서 광주시민들의 자유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드 한국 배치 철회 서명운동 부스에서 타오르고 있는 촛불들
비가 와도 끄떡없다. "박근혜 하야"는 고고씽.
"박근혜 퇴진" 함성이 금남로를 지나 청와대까지 울려 퍼졌다.
LED 촛불 뿐만아니라 스마트폰 앱 촛불이 나왔다.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꼿꼿이 세우면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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