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5일 ㈜메르시라이프 이광은 대표이사가 광주 위기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로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오치세우는 작은 도서관’을 통해 저소득 위기 청소년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사업과 진로탐색캠프에 전액 지원된다.
이광은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잘 이끌어 장차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로마라이프 창립 당시 공장 자재비 3천만원이 없어 쩔쩔매고 있을 때 수술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사람을 만났었다. 때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운 수술이었는데 그 때 내 통장 잔고가 100만원 이었다”며 “하지만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의 부담이 떨쳐지지 않았고, 통장 잔고 100만원을 전부 수술비에 보태라고 내놨다. 이후 그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십시일반 성금이 모여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며, 기부한 다음날 자재비 3천만원이 해결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일할 수 있고 나눌수 있다는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은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39호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광주 33호 회원인 아학재 ㈜아로마라이프 회장과 광주 4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이광은 대표이사는 독거노인 생계비와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백미 및 연탄 나눔, 해밀학교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르시라이프는 기능성 속옷을 제작 판매하는 ㈜아로마라이프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