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은 상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요 당무보고와 당직자 임명,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 최경환 국회의원)은 17일 양산동 시당회의실에서 최경환 위원장을 비롯해 장병완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김성환 동구청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구의회 의장단, 고재유 상임고문, 상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1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고 시당 운영위원회 등 대의기구 구성 및 운영,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이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 상무위원회는 부위원장 53명, 고문 41명, 상설위원장 5명, 박춘수 대변인을 비롯한 부대변인 5명 등 105명의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상무위원회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동남구갑 지역위원장 등 4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을 운영위원에 선임했다.
상무위원회는 공정하고 원활한 6.13지방선거 운영을 위해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3월중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자격심사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최경환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와 호남의 지지기반인 민주평화당이 새롭게 창당되면서 지방선거체제 정비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광주시당 상무위원회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3월 23일 10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20차 최고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무등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오후 4시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필승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