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관광객 3000만 시대 등 설레는 도정 펼칠 터”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1일 전국 첫 봄꽃 축제인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개막식장을 찾아 도민들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영록 예비후보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분홍색 풍선을 도민들과 함께 하늘로 날리고, 막걸리 잔을 서로 나누며 봄꽃 축제 현장에서 도민 접촉에 나선 것.
김영록 예비후보는 영취산진달래축제에서 만난 도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전남도내 각 시·군별 대표축제를 특화하고 축제들 간 연계 홍보를 강화해 전남 동부권관광객 3000만 시대는 물론 전남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된다면 봄꽃 축제처럼 도민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도정을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문재인정부 초대 농림식품부 장관을 지낸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앞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해양환경안전감시단 여수지부 발대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해양환경 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26회째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 개막식에는 전국 각지서 수만 명의 상춘객들이 몰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에는 올봄에도 해발 510m 정상을 중심으로 축구장 140여개 넓이의 엄청난 규모의 진달래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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