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출 전 예비후보, 김병내 후보 지지 선언
성현출 전 예비후보, 김병내 후보 지지 선언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4.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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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을 노리던 남구청장 후보들이 중도에 출마의 뜻을 접으면서 김병내 예비후보로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남구청장 도전에 나섰던 성현출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당 남구청장 예비후보인 김병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남구 광역의원에 출마한 김용집, 김점기 출마자와 기초의원선거에 나선 조기주, 박희율, 황경아, 김광수, 서임석, 박상길, 김인구 출마자 등도 김병내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지난달 28일 6‧13 동시지방선거 광주 남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성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문에서 “남구는 나주 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 첨단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 서남권 경제발전 거점도시로 비상 할 수 있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고,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구청장이 남구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2만 남구민과 함께 일자리 남구, 교육 남구, 문화 남구, 복지 남구, 경제 남구를 만들어갈 남구청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낸 젊고 당당한 김병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불출마 선언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함께 할 것을 밝힌바 있는 성 예비후보는 “남구 발전을 위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김병내 후보의 승리를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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