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유영업)는 6일 오후 5시부터 광주 북구 국민체육센터(전남대 후문)에서 조배숙 당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 천정배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등 지도부와 청년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당 6.13 지방선거 후보자 청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년결의대회는 6.13 지방선거에서 청년과 정치신인 등 후보들의 적극적인 출마와 승리를 다짐하고, 남북미 정상회담 등 급격한 시대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청년들의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밝히기 위해서다.
민주평화당 청년들은 광주 방문 첫 일정으로 민주와 평화의 상징인 국립 5.18묘역을 참배하고 묘비 닦기 등을 통해 시대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청년의 사명을 다짐한다.
이어 청년 출마자와 청년 등은 결의대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청년일자리·학업·주거·부채 문제 등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의 삶을 대변하는 유능한 청년후보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끝으로 6.13 지방선거 청년후보자들은 광주선언문 발표를 통해 18세 선거연령 인하 정치제도 개혁, 거대 양당의 2인 선거구제 개편 반대, 연동형 비래대표제 선거제도 개혁, 총리 국회추천 분권형 개헌 등 대한민국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기로 결의한다.
아울러 오는 4월, 5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는 시점에서 남·북·해외 청년회담 개최 등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 번영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