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광양을 남해안 물류 신산업 중심도시로 만들 것”
장만채 “광양을 남해안 물류 신산업 중심도시로 만들 것”
  • 이완수 기자
  • 승인 2018.04.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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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연구소 유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현대화 사업
광양선소~마로산성~중흥산성~섬진진지 이순신호국관광벨트 구축

“광양시를 호남권 중추기능 중심지로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녹색산업과 지식산업 벨트 구축 등을 통해 남해안 물류 신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장만채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광양의 산업구조를 신산업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며 첨단화학 신소재 부품, 모듈 실증화 사업, 신소재 관련 연구사업 활성화, 지원인프라 구축 등을 담은 공약을 내놓았다.

이어 철강 산업 관련 고급·고기능 기술인력 양성체계를 갖추고 지식융합형 캠퍼스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소 유치 등 지역과학기술 교육기반을 확충하고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를 개설해 도로망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현대화 사업과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광양항 묘도 항만 재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과 특화산업 중심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6차산업 활성화 방안으로는 백운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 대한민국 매실 1번지인 광양에 매실 6차산업 거점지구 조성과 치유농업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것이다.

이날 장만채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마로산성 등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유적과 건축물 등에 대해 세계역사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광양선소~마로산성~중흥산성~섬진진지 등을 연계해 이순신 호국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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