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전당원투표 경선 실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최경환)는 14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6명 등 1차 공천자 9명을 확정 발표했다.
1차 공천자 9명은 1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걸쳐 민주평화당 공직선거 후보자로 최종 확정된다.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동구 김성환(동구청장), 북구 이은방(광주시의회 의장), 광산구 이정현(광주시의원)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광역의원은 북구 제1선거구 오동오(북구문화원장), 북구 제2선거구 장희연(민주평화당 광주시당 부대변인), 북구 제4선거구 장영희(북구의원), 서구 제3선거구 신태양(전 호남대 교수), 남구 제3선거구 박춘수(광주시의원), 광산구 제2선거구 문태환(광주시의원) 등 6명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지난 12일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31명에 대해 후보자 면접 심사를 실시해 2차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공모를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키로 했다.
최경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정한 공천기준을 가지고 광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를 공천하였다”며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 공천, 공정한 당내경선을 진행하여 민주평화당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북구 제3선거구, 북구 제6선거구 등 8곳의 후보자 선출을 위해 전당원투표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