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정인서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김학실)는 지난 3일과 4일, 전남 고흥에 있는 있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장기석)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에 다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기간 중인 이날 김학실 위원장, 정순애 부위원장, 이경호 의원, 이홍일 의원 등 교문위원들은 2016년 개원한 해양수련원의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고,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학생 수련과정과 특별 수련과정 등 운영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본관동, 숙소동을 비롯해 야외무대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수련 시설의 안전 상태를 둘러보았다.
2018년 2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해양수련원의 교육현장의 특성을 살려 위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학생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부탁했다.
김학실 위원장과 교문위원들은 현장 점검 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양수련원이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한 후 “학생들이 체험시설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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