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6일 "광주형 일자리를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확립해서 전국적으로 확산하려면 입법에 의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싱크탱크인 민주평화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천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껏 광주시 조례로 추진해 왔지만 중앙정부의 지원이나 노사민정 간의 관계에 대해 실효적인 규범을 마련하지 못해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천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이용섭 광주시장과 문재인 대통령께서 새해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원을 체계화하고 노사민정 관계를 재정립하는 법률 제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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