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자격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떤 곳들이 있나요?”
“사회복지 현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낮다고 하는데 어느 수준인가요?”
대학교 교육과정에서 들을 수 없는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선배 사회복지사들에게 듣는 교육이 지난 24일 열렸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동수)가 2018년 7월을 기점으로 사회복지사 100만명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사 직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분야, 아동분야, 장애인분야, 노인분야, 공공분야 등 다양한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를 초청, 선배 사회복지사의 경험을 예비 사회복지사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인권이 보호되고, 후배 사회복지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선배 사회복지사로서 개척해가겠다”고 예비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김동수 회장과 부회장단은 미래의 후배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선배들과 함께하는 생생 현장 토크’는 선배 사회복지사와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하고 마음을 뜨겁게 하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 사회복지사는 “실습을 마친 후에도 사회복지 쪽으로 진로를 정해야 할지 확신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몰랐던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었다”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광주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