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투표시간 종료, 재보궐선거 투표율 50% 넘기나
창원 성산 47.3%, 통영 고성 선거구 49.1%
창원 성산, 자유한국당 강기윤 vs 정의당 여영국, 통영 고성 민주당 양문석 vs 한국당 정점식, 접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투표시간이 8시를 기해 마감됐다. 7시 기준 창원 성산과 통영 고성의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율이 48.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에서는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이 각각 47.3%와 49.1%로 집계됐다.
오늘 오전 6시 1백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오후 10시를 넘어서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창원 성산은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으로, 통영·고성은 자유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선이 치러진다.
창원 성산에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가 출마했다. 여영국 후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다.
통영·고성에서는 민주당 양문석, 한국당 정점식,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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