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재단이 파산조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명지대 또한 존폐기로에 섰다.
한국경제가 22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명지재단 측은 현재 파산조정 검토 중이다. 자산 총 1690억원에 비해 부채가 2025억원으로 심각한 상태다.
교육목적을 이유로 재산을 소유하고 있어도, 명지재단이 파산 선고를 받을 시 명지대를 비롯한 명지초중고가 모두 폐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육부와 법원 등이 이를 막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명지대는 그동안 등록금이 가장 높은 학교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번 일이 알려지며 명지대 학생들과 일반인들 사이에 설전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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