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동헌)와 함께 지난 6월 17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00개 지역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청소년의 부모님은 “선생님들께서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해주시고, 따뜻한 말과 관심,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생필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거주상태가 어려운 것을 발견하고 도배, 장판 등의 다른 지원대책도 관구 해보기로 했다. 이와 같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에 처해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찾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 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을 중단하려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061-393-13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