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앞두고 시민참여 캠페인 확대 필요해
세계수영대회 앞두고 시민참여 캠페인 확대 필요해
  • 정성용 시민기자
  • 승인 2019.07.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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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깨끗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시민이 안방을 찾는 손님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모습이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10여일 앞두고 광주시가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위한 시민실천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15일부터 7월2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광주를 찾는 선수, 임원, 관광객들에게 안전, 친절, 청결 등 국제도시로서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3500여명이 참여한 ‘수영대회 손님맞이 시민실천운동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했다.

지난 6월 12일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범시민 10대 실천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청결한 광주 ▲불법주차 안하는 광주 ▲대중교통 이용하는 광주 ▲불법 현수막 없는 광주 ▲음주운전 하지 않는 광주 ▲나눔이 넘치는 광주 등 10대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곳곳에서 여러 봉사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이 참가한 캠페인에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인 참가가 필요하다.

이같은 캠페인과 함께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자생단체와 동아리 모임들에게도 적극 알려 자발적인 참여 활동 확대가 요구된다.

각종 SNS와 문지 등을 통해 주변 정화에 한 걸음씩만 더 참여해주도록 요청해야 할 때이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그간 각종 국제대회 성공에는 항상 시민들의 작은 힘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하며,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위해서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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