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과 시화전, 캘리그래피전, 시극과 시낭송, 연극, 오카리나, 우쿨렐레, 팬플루트, 하모니카 등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 회원들이 1년 동안 문화교실을 통해 수업받은 결과를 작품으로 발표하는 서구문화원의 날 행사가 11월 29일 광주시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과 로비에서 열린다.
서구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3개월씩 3기에 걸쳐 2019학년도 문화교실을 운영해 수업에 참가한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공연장 로비에서 사진전과 시화전, 캘리그래피전이 있고 침선공예반에서는 각종 바느질 솜씨 작품을 선보인다.
또 오후 5시부터는 2시간여 동안 시극과 시낭송, 연극의 일부, 영어더빙 사례, 웃음치료반의 웃음운동이 있고 각종 악기반에서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팬플루트, 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진다.
회원들은 부족한 솜씨이긴 하지만 1년여동안 배운 솜씨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발표하고 앞으로 더욱 연마하여 곳곳에 재능기부를 하러 다니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특히 시전을 마련한 문예창작반에서는 올해 동인지 <다박솔> 2집을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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