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한파주의보..."대설" 주말 날씨예보
기상특보, ▫︎ 대설주의보 : 울릉도.독도
▫︎ 한파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군위),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충주, 괴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 경기도(가평, 양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 건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서울, 경상남도(김해,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경산, 영천), 충청북도(영동),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경기도(하남, 구리, 포천)
오늘(6일), 전국의 날씨는 광주 체감 온도가 영하10도, 서울 영하 10.5도 등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대설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6일 새벽4시 현재 영하 경기도 파주가 -13.7도, 동두천 -12.2, 서울 -9.8, 수원 -9.4, 인천 -8.6도, 대관령은 -14.9, 철원 -14.4, 춘천 -11.0, 강릉 -4.2도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또 충청도: 충주 -11.4 천안 -11.4 대전 -9.4 청주 -8.2, - 전라도: 전주 -7.2 군산 -7.1 광주 -4.8 여수 -2.6, 경상도: 안동 -10.2 울산 -5.2 대구 -5.1 부산 -2.8 등으로 체감 온도는 더 춥다.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6일) 아침 기온은 어제(5일)보다 3~8도 더 하강하여,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6일 낮 최고기온은 0~7도(어제 -2~11도, 평년 5~12도)를 보이고,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9~0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평년 5~12도)가 되겠다.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평년 5~12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대설인 내일(7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 영향, 모레(8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내일(7일) 발해만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발달해 들어오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새벽(03시)부터 오전(12시)까지,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낮(09~15시)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어제(5일)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내일(7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새벽(03시)부터 낮(15시) 사이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