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당 최대 12회까지 회당 6만원 강사비 지원
오는 11월까지 강좌 100개 운영
오는 11월까지 강좌 100개 운영
전남 여수시는 평생 배우고 익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강좌’ 100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의 학습자가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동네시민들과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동네강좌 강사는 강좌 당 최대 12회까지 회당 6만원(2시간 기준)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50개 강좌는 지난 3월부터 여수시 전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는 오는 7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운영 중인 강좌로는 드로잉, 요리, 하모니카, 커피, 서예, 기타, 공예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다양하다.
장소 역시 커피숍, 마을회관, 사무실, 학습자의 집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네강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이 모여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해마다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니 흥미가 비슷한 친구,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참여자를 구성해 평생학습 동아리로 발전시켜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0개 강좌로 시작한 동네강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현재 100개 강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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