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국농수산대학 동문회 일동, 사랑의 백미 전달
관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 나눠
관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 나눠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한국농수산대 동문회가 관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군 한국농수산대학 동문회(회장 지인선)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곡성군청을 방문해 백미 560kg(10kg 56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 560kg은 한국농수산대학 곡성군동문회 회원 15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국농수산대는 농어업 분야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전문대학이며, 농업ˑ농촌 발전을 주도할 농업 인력을 배출하여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인선 회장은 “약소하나마 우리 군의 노인복지시설에 백미를 기부하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훈훈한 사랑을 느끼기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후원에 참여해준 한국농수산대학 곡성군 동문회 회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어르신들이 계신 노인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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