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생기 불어 넣는 지역 활력 기대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 등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문화인력 양성과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발굴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내달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기획단의 현장 확인 및 사업계획 검토 결과를 통해 연속적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사업성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문화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마중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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