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2장의 그림.
해당 그림을 본 튀르키예 국민들은 "우리를 잊지 않고 도와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흑백과 컬러로 작업한 그림은 중 흑백은 6·25 전쟁 당시 참전한 튀르키예 군인이 총을 내던진 채 한국 어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다.
컬러 그림에선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의 모습.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듯 맨발 상태인 어린이에게 한국 긴급구호대원이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물을 먹이고 있다.
앞서 한국 정부는 튀르키예에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한국국제협력단) 6명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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