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땐 우러나는 '동족애'그림 2장...70년 전 한국전쟁과 튀르키예 강진 구조
어려울 땐 우러나는 '동족애'그림 2장...70년 전 한국전쟁과 튀르키예 강진 구조
  • 박병일 기자
  • 승인 2023.02.13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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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2장의 그림.

한국 명민호 작가가 인스타그램에 올려 튀르키예 국민들을 가슴 찡하게 만든 그림 2장 .

해당 그림을 본 튀르키예 국민들은 "우리를 잊지 않고 도와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흑백과 컬러로 작업한 그림은 중 흑백은 6·25 전쟁 당시 참전한 튀르키예 군인이 총을 내던진 채 한국 어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다.

컬러 그림에선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의 모습.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듯 맨발 상태인 어린이에게 한국 긴급구호대원이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물을 먹이고 있다.

앞서 한국 정부는 튀르키예에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한국국제협력단) 6명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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