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문화원, 학교로 찾아가는 신비한 예술학교
광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비한 예술학교가 문을 연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14일 광주지역 13개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0개 예술단체가 현장학습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비한 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신비한 예술학교’ 참가단체 공모를 통해 최근 전문가 심사와 컨설팅을 거쳐 모두 10개 단체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신비한 예술학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공교육 현장에 찾아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콘텐츠를 알려주며 상상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단체는 △(유)펀스토리 △어반도깨비 예술인협회 △(주)메이아이 △감성국악아트센터 △문화예술in우곰 △루트머지주식회사 △인문정원솔 △리드앤씽주식회사 △놀이패신명 △라이징스타 등이다.
이 10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광주지역 13개교를 방문해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지속된 신비한 예술학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문화예술콘텐츠 창작 활성화 기여와 예술단체와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 계발 등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시도 운영단체가 협력해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교육 현장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및 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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