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 매출 2억5천만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대상
전남 함평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2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2022년 7월 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사행성 업소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2022년도 카드 매출액의 0.8%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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