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10일까지‘유통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통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통 관련 이론과 홍보, 마케팅, 유통 솔루션 등을 통해 참여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식품 유통 판매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주 1회 4시간에서 8시간씩 진행되며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 2층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홍보·마케팅, e커머스 등 유통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유통관련 직무기본 12시간, 홍보·마케팅과정 36시간, 유통이론·실무과정 32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3급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지원과 함께 유통 솔루션 습득 등의 추가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의 유통 산업 발전을 돕고 관련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으로 삼기면 IC 인근에‘농식품배송서비스 지원센터’를 구축하며 추석 전 배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참여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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