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 직원, 안전 사고로 1명 사망
한전 kps 직원, 안전 사고로 1명 사망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9.1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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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서천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점검 중 사고
4명 사상자 중 한전 kps 사망 포함 2명, 중부발전 2명 화상
한전 kps 몬사 전경
한전 kps 몬사 전경

한전 kps 중부발전 소유 화력발전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 40분께 중부발전(주) 소유 충남 서천화력발전소에서 고압 수증기가 누출돼 이 회사에 파견 근무 중이던 한전kps 직원 A모(50)씨가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서천군 신서천화력발전소 전경

이날 사고는 충남 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보일러실 5층에서 중부발전 직원과 한전 kps직원이 공동으로 배관 점검을 하던 중 고압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한전 kps 직원이지만 중부발전과 경상정비 공사 도급계약에 따라 상주 파견근무를 하던 중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경찰은 신서천발전본부를 상대로 보일러가 가동 중 사고가 일어났던 점을 중시, 안전사고 전반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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