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서천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점검 중 사고
4명 사상자 중 한전 kps 사망 포함 2명, 중부발전 2명 화상
4명 사상자 중 한전 kps 사망 포함 2명, 중부발전 2명 화상
한전 kps 중부발전 소유 화력발전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 40분께 중부발전(주) 소유 충남 서천화력발전소에서 고압 수증기가 누출돼 이 회사에 파견 근무 중이던 한전kps 직원 A모(50)씨가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충남 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보일러실 5층에서 중부발전 직원과 한전 kps직원이 공동으로 배관 점검을 하던 중 고압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한전 kps 직원이지만 중부발전과 경상정비 공사 도급계약에 따라 상주 파견근무를 하던 중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경찰은 신서천발전본부를 상대로 보일러가 가동 중 사고가 일어났던 점을 중시, 안전사고 전반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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